구두나라에서 이 구두를 산지는 꽤 지났습니다. 한 서너달 정도..

충분히 신어보고 후기를 쓰자는 마음에서 여러번 신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일단 처음 신발이 도착 했을땐 구두가 사이즈에 비해 커보였습니다 ( 사이즈 245)

그렇지만 중요한건 신은 모습이 중요한법!

정장바지를 입고 한번 신어봤는데, 전혀 티가 안나더군요 (앉아있거나 할때는 좀 티가나겠지만

서있을땐 전혀 티가 안나네요. 신을때 친구놈 옆에 세워놓고 티나는지 몇번이고

걸어보면서 확인 해봤습니다. 일반 신발에 깔창 높이 깔면 발이 z모양 처럼 앞으로 쏠려서

그친구가 항상 깔창 깔았냐고 지적했었는데 이건 전혀 그런거 없고 10cm 치고는 굉장히 편합니다.)

무게도 그렇게 무거운 느낌은 안드는거같더군요.

단 단점이라면. 10cm라는 높은걸 신다보니. 발이 좀 쉽게 피로해지는거같습니다. (깔창 평소에 안까시던 분들이면 특히..)

걷는것도 적응되기 전까진 어색하게 느껴지고..복숭아뼈 아래에도 신발이 새거라그런지 까지고 그러더군요.

앉아있는게 아니면 크게 티가 안나니까 크게 신경쓸거 없을듯 해요.

복숭아뼈 아래에 까지는부분은 대일밴드로 항상 붙여서 신어주시길..

몸이 앞으로 좀 쏠린다는 느낌이 들면 신발 안쪽에 깔창 조그만한거 넣어서 신어주세요. (참고로 앞으로 쏠리는 느낌 거의 느낌없습니다.)

(여자들이 쓰는 하얀 조그만 앞쪽에 쓰는 깔창같은거있어요.)

이젠 정장입을때 이 구두 외에 다른 구두는 못신겠더군요..(다리길이차이부터 틀려지니..)

구두나라의 구두 강추 합니다. 다만 제가 살때 사장님이 신혼여행 시즌이여서

배송이 초~큼 늦었지만. 신혼여행 이셨으니 이해하도록 할께요 ㅋㅋ 다음에 다시 구두사러 들리겠습니다. (밑에 후기사진 보니 부츠가

구두보단 더 편할듯 해보이는데 다음엔 부츠를 사야겠네요.)

대박나세요